제14회 횡성한우축제, 지역 속의 문화축제로 탈바꿈 | 뉴스로
강원횡성군

제14회 횡성한우축제, 지역 속의 문화축제로 탈바꿈

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이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를 지향하는 제14회 횡성한우축제를 확정하고, 분야별 세부 실행에 들어간다.

제14회 횡성한우축제는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군민이 중심이 되고 군민이 즐거운 축제로 거듭난다.

구체적으로 초청만찬 폐지 등 군민이 주인공인 축제 환경 조성한다. 개·폐회식 간소화 및 메인 공연에 지역문화예술단체 참여를 유도한다.

또 군민정서 및 동심을 고려하여 품평회장과 테마목장 폐지,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본질 회복, 이에 따라 자문단을 운영하고 공청회 개최 및 교육 등 참여형 축제의 토대를 마련한다.

두번째로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을 도모한다. 행사장 내 유통 횡성한우에 대한 브랜드 강화, 횡성한우 공급은 생산자단체(농협, 축협, 횡성한우협동조합)에서 진행되며 판매는 관내 식육판매업소에서, 품질관리는 횡성군에서 하며 역할을 분담한다. 축제참여(부스, 행사)는 공개모집을 통하여 투명하게 선정하고 부스설치 수익자 부담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전통시장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마당극) 상설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민간주도형 문화축제로의 발돋움을 시도한다. 주제공연 제작 등 자체기획으로 공연 프로그램 운영하고 아름다운 섬강을 감상 가능하도록 축제 공간 재구성한다. 대규모 100만 송이 백일홍 꽃밭 조성으로 섬강변의 아름다움 강화한다. 또 야간 조명을 활용한 볼거리, 빛축제 연출한다.

횡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변화이고 새로운 시도이며, 이를 통해 명품 횡성한우의 브랜드를 공고히 하고 횡성의 미래를 담을 지역속의 세계적인 먹거리 축제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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