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홍천종합예술제’ 진행 | 뉴스로
강원홍천군

‘제35회 홍천종합예술제’ 진행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주최하고 홍천예총(회장 백금산)이 주관하는 ‘제35회 홍천종합예술제’가 문화의 달 10월에 홍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종합예술제는 ‘가을에 꽃 피우는 홍천예술’을 주제로 국악, 음악, 사진, 연예 등 지역 전문 문화예술이 총망라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이어진다.

앞서 홍천사진작가협회는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1일에서 7일까지 ‘새롭게, 다르게, 낯설게’ 제17회 회원전을 열었으며, 홍천미술협회는 10월 8일에서 11일까지 제27회 회원 전시회를 가졌다.

이어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예술제 잔치마당인 “홍천군민의 밤” 제35회 홍천종합예술제 개회식을 갖고 춤과 시나위, 김보연, 고금성 명창의 경기민요, 팝페라 그룹 라돌체, 재즈밴드 코즈와 보컬 유사랑 및 김웅, 가수 진미령의 꽃피는 예술향연으로 3개 지부가 콜라보 공연을 준비해 흥을 더했다.

또한 홍천국악협회는 오는 13일 서면과 21일 두촌면에서 찾아가는 홍천 국악한마당을 연다. 이와 함께 홍천문인협회는 홍천문화원에서 ‘한 포기의 시를 심는다, 너의 가슴속에’ 실내 시화전을 개최한다.

아울러, 홍천연예예술인연합회는 다가오는 16일 어버이 효 한마당과 실버가요제를 준비하며 28일에는 홍천음악협회가 제7회 전국악기동아리 연주 경연대회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올린다.

백금산 회장은 “홍천예총과 각 6개 지부는 전문 예술인으로 홍천군민과 호흡하며 새롭게 웅비하고 주민의 삶과 이야기가 작품으로 승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하며 “10월 홍천예술향기 가득하고 테마가 있는 각 전시 및 공연에 초대한다.” 고 말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예술제는 지역의 전문 예술인들이 주민과 함께하는 전시 및 공연으로 진행되며, 지역 예술동아리들도 버스킹 등 세미공연으로 홍천 곳곳에서 펼쳐지는 만큼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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