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대학로 일대 ‘차 없는 거리’ 행사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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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학로 일대 ‘차 없는 거리’ 행사 개최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달에 이어 오는 16일, 주말을 맞아 대학로 일대에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7월 16일 예정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캐스팅 스폿(대학로 열린무대 캐스팅 경연대회), 어린이 워터 에어바운스, 뮤직폭포 런웨이 포토제닉, EDM댄싱 파파라치, 종로 소셜마켓, 아트공예 플리마켓, 그때 그 시절존, 퍼포먼스 프리존, 그린파크 쉼터(마로니에 공원) 등이다.

먼저 캐스팅 스폿은 프로 10개 팀 경연을 진행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게 더 큰 무대에서 시민과 호흡할 기회를 제공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퓨전국악, 어쿠스틱, 뮤지컬, 댄스, 인디락 등 다양한 장르별 참가 팀이 무대에 오를 채비를 마친 상태다.

야자수와 돌고래 슬라이드 등 깨끗하고 시원한 물 폭포가 쏟아지는 워터 에어바운스 존, 물줄기 아래 놓인 무대에서 신나는 EDM 음악에 맞춰 춤 실력을 뽐내는 EDM댄싱 파파라치도 기대를 모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채로운 재미로 가득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즐기고 이곳에서 가족, 친구 등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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