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민원 대기번호 알림톡’ 서비스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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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민원 대기번호 알림톡’ 서비스 시행!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13일부터 ‘민원 대기번호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고 민원인 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서비스 이용은 여권민원실 키오스크에서 종이 번호표를 발급받는 대신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종로구에서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대기번호, 대기인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준다. 순번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알림톡을 발송하며, 종이 번호표 역시 기존과 같이 발급 가능하다.

종로구는 알림톡 서비스를 여권민원 창구에서 시범 운영한 뒤 효과분석 및 이용자 모니터링 등을 거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등록 창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 수를 구청 누리집에 접속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민원 대기 현황’, ‘온라인 민원 번호표 발권 서비스’도 3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여권 발급을 위해 오랜 시간 현장에서 기다려야 했던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민원실 내 대기인 분산 효과 역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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