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여성축구단·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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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여성축구단·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서울 종로구가 축구를 좋아하는 여성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축구단을 운영하고 내달부터 축구·풋살교실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먼저 구는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여성을 대상으로 ‘종로구 여성축구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선발 시 동료 선수들과 함께 전문 감독의 지도 아래 매주 일요일 한강 다목적 운동장(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19-17)에서 열리는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여성축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열린 서울시민리그 축구대회 여성축구단 왕중왕전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아울러 구는 5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축구교실’, ‘청소년 풋살교실’을 각각 운영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축구공을 포함한 각종 운동 용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초등학생 25명을, 청소년 풋살교실은 초등학생~중학생 25명을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추후 무악 다목적 소운동장(무악동 57-10)에서 주 2회, 2시간 동안 훈련에 함께하며 전문 강사로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신청은 담당자 전자우편(kdmee2014@seoul.go.kr)과 구청 누리집(www.jongno.go.kr)을 통해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건강도시과 생활체육팀(02-2148-3062)에서 안내해준다.

종로구 관계자는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고 어린이, 청소년들이 단체생활에 필요한 협동심과 인내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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