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초등생 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서울종로구

종로구, 초등생 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8월 10일(토)과 17일(토)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서 아름다운 우리 한복과 전통 예절 등을 배워보는 ‘고운 옷, 우리 한복이야기’를 운영한다.

상촌재에서 기획한 첫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전통 의식주 중에서도 우리 의복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공통 교육과 회차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수별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공통 교육으로는 고운 옷, 우리 옷(衣) 한복 및 다(茶) 함께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고운 옷, 우리 옷 한복’은 한복에 숨은 비밀을 들려주는 시간서부터 한복 예절 배우기, 한복 바르게 입는 법 등을 배우는 한복체험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꾸렸다. ‘다 함께 인성교육’에서는 우리 차 바로 알기, 손님과 주인의 다례 예절 배우기, 다과와 차를 마시며 명상하기 등의 내용을 배워본다.

회차 교육으로는 1차(8월 10일) ‘전통금박체험’을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궁중에서 사용했던 전통 금박기법을 활용해 에코백을 만들어 본다. 2차(8월 17일) ‘천연염색체험’ 시간에는 천연 쪽을 활용하여 자연의 색을 가득 담고 있는 천연염색 티셔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세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25명의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체험료는 1인당 3만원이나 구민의 경우에는 해당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