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특성화 분야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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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특성화 분야 선정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서 종로구는 ‘평생학습으로 새롭게 있는 점, 선, 면 종로’라는 주제로 지역 평생학습관을 거점 삼아 북촌의 뮤지엄한미, 서촌의 상촌재에서 여는 로컬 파인더 양성 교육을 기획했다.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별 자원을 연계하며, 관내 문제 해결을 위한 인재 발굴 등에 초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을 담는 로컬 사진가 교육 ‘뷰파인더, 로컬을 찍다’, 지역(상촌재 및 서촌 일대)을 안내하는 ‘세종마을 로컬 도슨트 양성 교육’, 지역과 지역을 새롭게 아카이빙하는 로컬 기록가 교육 ‘글로리 종로: 모던 파인더, 종로의 멋을 찾다’ 등을 들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내 평생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종로교육포털’에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으로 ‘로컬 파인더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적 아래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참여자들이 종로의 과거-현재-미래를 담고, 안내하며, 새롭게 기록하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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