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는 톳고개로, 주민참여 마을환경정비 활동 | 뉴스로
부산수영구

주민들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는 톳고개로, 주민참여 마을환경정비 활동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1동(동장 곽외열)에서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슬럼화되어가는 톳고개로를 다시 살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민관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여 150여 계단에 수십년간 쌓인 무단투기물을 정비했을 뿐 아니라 지난 9월 28일에는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가칭 ‘톳고개로 발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10월 2일 계단 옆으로 길게 늘어선 옹벽에 얼마 후 조성될 벽화를 위하여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노후화된 벽면을 손질하는 등 톳고개로를 마을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외열 망미1동장은“주민들이 주최가 되어 마을 주거환경을 스스로 정비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톳고개로 주변이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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