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행복소통 홍보단 시동 | 뉴스로
서울 중구

중구 행복소통 홍보단 시동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민 눈높이에서 구정을 알리는 역할을 할 ‘중구 행복소통 홍보단’ 을 출범시키고 6일(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중구 행복소통 홍보단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선발된 일반인 17명으로 구성됐다. 모두 주민이거나 중구에 직장을 두고 있다.

을지로 청년예술가, 광고대행사 재직경험을 가진 파워블로거, 사진과 글쓰기로 문예원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 보육반장 주부들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포진했다.

이들은 1년 동안 남다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본격적인 홍보와 소통에 나선다. 문화·관광축제, 각종 생활정보, 행정현장 체험 등을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과 구정 소식지 ‘중구광장’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 프로젝트를 통한 홍보콘텐츠 개발에도 참여해 주민들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평소 중구를 좋아해 ‘중구공주’라 불린다는 행복소통 홍보단 이지현(29)씨는 “일본인 여행 가이드 경험을 살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팔색조 중구의 매력을 소개하며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중구는 이처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주민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행복소통 홍보단과 함께 교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든든하다”며 “주민들과 진심 어린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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