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수영교실 등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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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수영교실 등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강화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올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한다.

구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의 ‘2023년 자치구장애인체육회 평가’ 최고등급(S등급) 선정으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이 확대되면서 더욱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수영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간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수영교실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중랑문화체육관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매주 화·목 오후 3시~4시/4시~5시 2개반씩 총 4개반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반별 8명으로 주 1회만 참여가 가능하고 중복 참여는 할 수 없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14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수중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중랑구장애인체육회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수영교실 외에도 요가, 축구, 농구 등의 생활체육교실 7개와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동호인 클럽 5개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체 활동량이 적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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