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 가구 추가 모집 | 뉴스로
서울중랑구

중랑구,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 가구 추가 모집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노후 주택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공고일 기준 지어진 지 10년이 경과한 저층 주택 중 주거취약가구 거주 주택과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먼저 주거취약가구는 중위소득 7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정이 대상이다. 집수리 비용은 가구당 공사비의 80%,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 지하층에 해당하며 사람이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가구당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의 성능개선 공사, 역류 방지시설, 개폐식 방범창, 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공사, 내부 단차 제거 및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의 편의시설 공사다.

추가 모집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주거취약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반지하 주택은 중랑 집수리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40가구 이상 접수된 경우에는 예비 대상자로 분류되어 이후 예산을 고려해 지원자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중랑 집수리지원센터와 주거개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이 비용 문제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민분들의 삶에 큰 기쁨과 변화를 가져다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분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