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음식점 경쟁력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 뉴스로
서울중랑구

중랑구 음식점 경쟁력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부터 5년째 추진중인 이 사업은 외식업소가 컨설팅을 통해 차별화된 핵심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민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업소의 부담금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컨설팅 분야는 총 두가지로 각 분야별 30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첫 번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교육’으로 인터넷을 통해 업소를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는 ‘환경개선’ 분야이다. 노후화된 메뉴판 정비 등 위생적이고 깔끔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3월말까지 지원대상 업소를 선정한 후 4월부터 연말까지 컨설팅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방문해 영업환경에 따른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중랑구보건소 위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소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영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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