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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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 운영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올해도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나선다. 중랑구는 경비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경비원법’상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중랑구는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을 운영해 총 140명의 일반 경비원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은 올해 4월 18일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 진행되며, 오는 4월 11일까지 1기 교육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중장년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 정원은 35명이다. 단, 교육 개시일 이후까지 실업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지병 및 건강 쇠약으로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교육 내용은 경비업법, 직업윤리, 범죄 예방론 등의 이론교육, 체포 호신술, 기계경비 실무, 호송경비 실무, 시설 경비 실무 등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승강기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교육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일반 경비원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이번 교육이 재취업을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장년층 구민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은 물론 청년,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등 각 세대 및 계층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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