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총 195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의회에 제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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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총 195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의회에 제출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총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7일에 중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편성 이후 생겨난 다양한 주민수요를 충족시키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편성됐다. 중랑구는 도시안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 회복 분야 등을 중점으로 총 49개의 주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도시안전 강화를 위해서 반지하주택 피난시설 설치 6억 7천만원, 하천시설물 유지 관리 및 하수관로 개량 6억 5천만원, 지능형 cctv 구축 13억원을 편성하여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랑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19억원,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활성화 3억원, 전통시장 지원과 시설개선 사업 1억 5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주거 환경 개선 및 도시개발을 위해 묵1동 복합청사(생활문화센터, 역사도서관 포함) 건립 63억 원, 간판개선 사업 5억 원, 용마산로 횡단보도 이설 5천만 원 등이 편성됐다.

주민 복지도 꼼꼼히 돌본다. 어린이집, 장애인가족센터, 어르신 복지시설 등에 대한 운영 지원과 청소년,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수요에 촘촘히 대응하기 위해 18억 6천만원을 편성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료 수리 세척 사업, 명절 차량 무상 점검 등 특색 있는 주민 체감 복지사업에도 3천 4백만원을 편성했다.

코로나 이후 각종 문화 체육 행사 및 사업도 본격 추진하여 중랑구민의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셔틀 버스 운영 7천만 원, 봉화산 맨발걷기 정비 1억 원, 중랑천 제방길 정비 및 전시회 개최 5천만 원, 서울장미축제 불가리아 공연단 교류 3천 5백만 원을 편성했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신속한 지역 경제 회복과 구민 생활안정 및 안전 확보를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상반기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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