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3년 유아숲체험 정기 이용기관’ 모집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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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3년 유아숲체험 정기 이용기관’ 모집 실시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3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유아숲체험 정기 이용기관 모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랑구의 지역 맞춤형 녹색복지 서비스의 일환인 유아숲체험은,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장으로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3월 13일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용마산, 봉화산, 사가정공원 유아숲체험원과 구릉산 자연체험학교 총 4개소에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단체별로 주 1회 3시간씩 진행되며, 유아숲지도사가 함께 활동한다.

체험원별로 30개 반씩 총 120개 반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7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참여 아동은 반별 25명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기존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체험 놀이시설로 매년 참여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아숲체험은 올해도 거미 놀이, 나무 오르내리기, 숲속 교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아숲체험 가족 축제도 연 1회 개최한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교감하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은 물론 전 구민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녹색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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