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3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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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3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실시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소규모 시설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사각지대를 중점으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노후·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중랑구는 이후 6월 16일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하며 신청 대상 시설물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다. 단, 소유주가 명확한 시설물이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 및 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등에 따라 최근 3개월 이내에 점검한 시설 등은 제외된다.

점검은 건축, 토목,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시설의 불안전 요인을 파악하고, 원인이나 위험의 정도, 보수 및 보강 방법 등을 신청인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안내 외의 보수 및 보강 등을 위한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전에 대처해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구민분들께서도 ‘2023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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