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형성과 장기 재직 위한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진행 | 뉴스로
인천 서구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형성과 장기 재직 위한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진행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형성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자 올해 ‘인천 서구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5년간 적립한 후 만기를 채우면 근로자에게 인센티브 형태로 목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인천 서구는 이번 사업을 지난 2021년 인천 최초로 실시해 지금까지 관내 69개 중소기업의 재직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근로자는 만기 시 2천 40만 원에 복리이자를 더한 공제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주는 지원한 기여금에 대해 비용 인정과 함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상당하다.

인천 서구는 올해 관내 중소 제조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50명을 신규 모집(기업당 최대 3명)하며 매월 기업부담금(24만 원) 중 15만 원을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관계자는 “인천 서구형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근로자의 목돈 마련과 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이끌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구형 내일채움공제가 근로자와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