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지원 대구 서구청이 나섰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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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지원 대구 서구청이 나섰다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서대구 산업단지에서 섬유기계 부품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출계약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수출대상국 정부 공무원 및 업체 대표 등을 맞이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의 실크산업부 차관과 섬유제조업체 대표 5명이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서대구산업단지 내

직기제조업체인 청운기계(대표 최민영)의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한국의 섬유산업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게 되었다.

청운기계는 국내에서 실크제직 기계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 2018년 우즈베키스탄에 22대의 기계를 수출하였으며, 추가 수출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서구청은 우즈베키스탄 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원활한 수출계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청운기계의 오랜 경험으로 집적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홍보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수출대상국에서 우리지역 업체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지속적인 수출거래가 이루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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