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된 ‘보강천김득신도서관’ 운영 나선다 | 뉴스로
충북증평군

증평군,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된 ‘보강천김득신도서관’ 운영 나선다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15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보강천김득신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난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사업으로 개관한 보강천김득신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과 김득신책방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주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며, 증평군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자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1인당 3권을 14일 간 대출할 수 있다.

김득신책방은 매년 보조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보강천을 찾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보강천김득신도서관 개관으로 미루나무숲이 지역의 독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작은 도서관 및 스마트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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