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신청 접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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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신청 접수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총 12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4억 2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은 차량 1대당 3천 3백 5십만 원이며, 보급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증평군에 주소(본거지)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다. 총 12대 중 우선순위자,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신고된 어린이통학버스, 소상공인 등에게는 2대를 우선배정하였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또는 단체 등)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증평군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중 수소전기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하고, 출고일자가 동일할 경우 신청서 접수순으로 한다.

주의할 점은 대상자 선정 이후 10일 이내 출고하지 않거나, 출고 이후 10일 이내 차량등록 및 보조금 지급 신청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 취소될 수 있으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후 사용본거지를 증평군으로 2년간의 의무운행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올해 수소충전소 운영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며 수소 차량 보급 확대 및 수소충전소 신설을 통해 증평군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과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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