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사랑으뜸상품권, 충전방식 ‘캐시백’으로 변경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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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사랑으뜸상품권, 충전방식 ‘캐시백’으로 변경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충전방식이 오는 5월부터 선불형에서 ‘캐시백’으로 변경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현재 카드형과 지류형 상품권 충전 및 구입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빠른 예산 소진 및 부정유통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에, 군은 카드형 상품권은 캐시백으로,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한도를 축소 운영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캐시백은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선할인 방식에 비해 소비 유발 효과가 크고 부정유통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2023년 상품권 판매액이 95억 원을 돌파하는 등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금의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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