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기념 ‘기후 살리기 춘천시민의 날’ 개최 | 뉴스로
강원춘천시

지구의 날 기념 ‘기후 살리기 춘천시민의 날’ 개최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오는 22일 시청 호반광장에서 제53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23 기후살리기 춘천시민의 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와 의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다. 시민은 물론 단체, 기관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적 행사다.

이날 주요 행사는 지구에게 심폐소생 주제공연, 기후위기 관련 청소년, 대학생 등 시민 발언, 드로잉아트, 넷제로 선포식 등이 있다.

넷제로는 개인이나 회사, 단체가 배출한 만큼의 온실가스를 다시 흡수해 온실가스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운동이다. 예를 들어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손수건 및 다회용 용기 사용하기,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 쓰기 등이다.

이와 함께 문화 공연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을 주제로 만든 수달송 플래시몹 공연과 밴드, 마임, 마술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기후위기 극복 사업, 탄소줄이기, 사막화 방지, 재생에너지관, 자전거 캠페인 등 전시장도 9개소가 운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야 한다”라며 “춘천시도 일회용품 없는 청사를 운영하는 등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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