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산업 발전, 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소청도 어업인 복지회관 준공식’ 개최 | 뉴스로
인천옹진군

지역 수산업 발전, 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소청도 어업인 복지회관 준공식’ 개최

소청도 어업인 복지회관 준공식 사진자료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역 수산업 발전 논의 공간 활용 및 귀어인들의 교육지원센터 역할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옹진군 소청도에 어업인 복지회관을 건립하고 11일(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신영희 시의원 및 지역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청어업인 복지회관은 총 8억 8천만 원의 사업비(전액 군비)를 투입하여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쉼터) 등을 갖춘 연면적 약 280㎡에 3층으로 건립했다.

소청도 어업인 복지회관 준공식 사진자료

68명의 어촌계원들을 포함한 120여 명의 어업인들이 우럭, 노래미, 홍합, 미역 등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소청의 이용희 어촌계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하게 시설해 준 옹진군과 업체관계자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소청어업인 복지회관이 소청도 어업인들의 화합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오늘 준공한 어업인 복지회관이 조업에 지친 어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회의 및 수산 정보를 공유하는 어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수산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어업인 복지시설 확충과 수산자원조성, 냉동냉장시설, 유통구조 개선 등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어업인들이 희망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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