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읍 시가지 도로환경 개선 등 민생현안 챙겨 | 뉴스로
경남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 읍 시가지 도로환경 개선 등 민생현안 챙겨

진병영 함양군수가 읍 시가지 도로환경 개선사업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업 등 민생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19일 진 군수는 함양 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 및 교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을 비롯해 안전점검 사항 등을 두루 살폈다.

함양 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은 교산리 함양중학교 사거리의 원활한 차량흐름과 보행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차로 내 우회전 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교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하여 중로3-10호선 250m와 중로3-11호선 74m를 각각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읍 시가지 도로환경이 개선되면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 등 주민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군민의 정주환경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마무리될 때까지 꼼꼼히 챙겨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 군수는 유림면 화촌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과 방지골 저수지 정비사업, 함양읍 뒤실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을 비롯한 안전수칙 준수 등을 확인했다.

유림면 화촌리~장항리 일원 화촌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8억 원이 투입되어 축제 및 호안 3.993km, 교량 18개소 등 재해예방전반에 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방지골 저수지 정비사업은 사업비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함양읍 신관리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방수로 13.5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뒤실소하천 정비사업은 총 6억 9천만 원을 투입해 함양읍 죽곡리 일원 소하천 320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6월 우기 이전까지 현재 진행 중인 재해 복구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미완료 현장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안전 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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