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가공희망품목조사 실시 | 뉴스로
전북진안군

진안군, 가공희망품목조사 실시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오는 2월 28일까지 관내 가공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농업인을 대상으로 희망품목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 조사 항목은 가공희망 농산물, 가공유형, 포장방법, 교육에 관한 내용이며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소통/참여 > 설문조사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한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진안군은 설문 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제2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규 시설장비 도입과 교유과정에 반영,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실제 수요를 반영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진안군 농업여건에 맞는 다품목소량생산기반 시설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여 농축기 등 50종의 가공장비로 홍삼농축액, 아로니아분말 등 4유형 24제품을 생산해 2022년 4.4t, 1억3천만원의 농가매출을 올렸으며,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4억을 확보하여 농가 수요가 많았던 홍삼농축실을 신설하여, 홍삼농축스틱 등 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가공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가공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등 농업인의 농외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역량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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