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만전 기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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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만전 기해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10월 4일~11월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개최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유관 기관 간담회 시 논의된 주요 내용에 주안점을 두고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과학적 기상분석으로 즉각적이고 빈틈없는 상황대처, 현장의 재난대응 기관·기능별 소통으로 협조체계 구축, 상습결빙구간 등 집중관리 및 취약계층 관리 강화, 지역별, 도로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대응체계 확립, 재난관리자원 사전확보 및 긴급 지원체계 확립,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 및 동파 예방요령 홍보, 다매체 활용 홍보강화 및 자발적 제설참여 활성화 등이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기상청 기상전망을 토대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설·한파와 관련된 재난대응, 농축산물, 도로 제설대책, 취약계층 관리 등에 대해 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전대비 기간 동안 제설자재·장비 및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전수조사 및 사전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박동현 안전재난과장은 “곧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 예방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난종합상황실 상시 운영 등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겨울철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따라주길 바라며 우리 동네 눈 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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