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됐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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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됐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농식품부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국비 30여억 원을 지원받아 진안형 지역먹거리계획 시행의 날개를 달게 됐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먹거리계획의 효과적 실행 및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농림사업을 포괄해 지자체에 지원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도록 제공되는 공모사업이다.

진안군은 지난 2022년 12월 ‘진안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공포했으며, 올해 2월 ‘진안군 푸드플랜 종합계획’수립 및 공표를 시작으로 이번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까지 진안형 먹거리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내역은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 지역단위 먹거리위원회 활성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농산물 저온유통 체계 구축 시설지원,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향토산업육성 등 12개 사업으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60억 원 가량의 총 사업비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비 확보에 따라 개별 공모로 진행되는 산지유통센터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업비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 푸드플랜 추진에 있어 중요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진안형 먹거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군 정주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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