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인 복지증진 사업 추진에 박차 | 뉴스로
전북진안군

진안군, 농업인 복지증진 사업 추진에 박차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정책과 경영안정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 중 하나인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은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2개년에 걸쳐 진행된 사업으로, 고령화 등으로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309개소에 총사업비 8억 5천만원(복권기금 50%, 군비 50%)을 투입해 건강관리용 의료보조기구 315대(안마의자 264, 발안마기 27, 온열안마매트 24) 공급을 완료했다.

이는 진안군 전체 316개 마을 중 자체적인 여건으로 인해 설치가 불가한 마을을 제외하고는 전 마을에 의료보조기구가 설치된 것이다.

이로 인해 농업인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진안군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컨설팅, 농기계종합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등 6개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농민 공익수당,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출산여성농가도우미,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농업인결혼, 농업인자녀학자금지원 등 9개 사업에 37억원을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농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오랜 농작으로 손발저림, 허리통증 등으로 고생하는 농업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