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로컬푸드 판매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집중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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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로컬푸드 판매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집중실시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판매를 위해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주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과, 멜론, 고추, 고구마 등 13개 품목 및 판매를 위해 납품하고 있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잔류농약 검사는 추석 성수기를 맞이해 출하량이 늘어난 농산물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하며 잔류농약이 남아있는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통단계의 농산물 또한 잔류농약을 검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빠짐없이 실시한다.

19일까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하인 품목은 고추, 사과 등 9점이었으며, 불검출된 품목은 토마토, 메론, 고구마 등 4점으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잔류농약 검사 대상 농산물에 대한 분석 성분을 320개에서 463개로 확대했다”며 “관내 생산·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진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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