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소상공인 자금지원 위한 ‘특례보증 협약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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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소상공인 자금지원 위한 ‘특례보증 협약식’ 개최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전북신용보증재단-전북은행-NH농협은행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이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억 원 이내로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고 관내 금융기관이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진안군은 6억 원의 출연금과 최대 5년간 대출이자의 3%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하고, 전북은행과 NH농협은행은 각각 2억 5천만 원을 출연해 진안군과 함께 총 11억 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 12월부터 시행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지점(063-433-8405)에 확인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그간 담보능력이 부족한 관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자금지원이 어려웠는데, 이번 특례보증 협약을 통한 자금지원 확대로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안전 지원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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