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영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영농활동 지원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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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영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영농활동 지원 나선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농가들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영농기계 임대에 나서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에는 콩 선별 작업에 한창인 농가들을 위해 정밀한 콩 선별을 도와주는 색채선별기를 임대해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색채선별기는 기존의 크기 선별만 가능했던 기계와 달리 불량 콩 선별이 가능해 우수한 품질의 콩 수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올해 잦은 강우로 인한 콩 수확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문제 등이 있었으나 이 색채선별기를 활용해 이에 농가들은 상품성이 있는 제품을 선별할 수 있어 고품질의 콩 출하가 가능해졌다.

거기에 임대료가 40kg당 2천원으로 일반 선별기와 동일해 비용 측면에서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도 성황리에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과 주산지 농작업대행 민간사업단 지원을 내년도부터는 확대해 농가 일손 부족해소에도 도울 계획이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농업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신기종 농기계 확보와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로 효율적인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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