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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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진안고원 GAP 수박 재배단지(대표 이성재)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

24일 진안군(군수 전춘성)에 따르면 국내육성품종을 재배하는 생산 단지 중 품질 및 출하관리, 기술 수준 등을 1차적으로 서면심사하고, 최종발표심사를 통해 결정된 전국 9개 우수 단지 중 한 곳으로 뽑혔다.

진안고원 GAP 수박 재배단지는 올해를 기준으로 69ha(진안군 수박 전체면적의 36%)를 조성하고 있으며, 모두 GAP 인증을 받아 여름 휴가철(7월 중순 ~8월 상순)에 맞춰 출하될 최고품질의 수박 생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재배단지 회원들은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수박 관련 전문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한 공선출하로 당도 11Brix 이상의 정품 수박을 대형마트 및 온라인 등에 출하하고 있다.

특히 진안군은 지난해 국비 2억을 확보해 ‘GAP 실천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해 전 농가에 농약보관함과 방제복을 지원하고 현장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진안고원 GAP수박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양질의 수박재배를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박이 진안군 특화품목으로 선정된 만큼 진안고원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품질 수박 생산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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