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체육회, ‘2022 한여름 밤의 헬스워킹’ 개최 | 뉴스로
경남진주시

진주시장애인체육회, ‘2022 한여름 밤의 헬스워킹’ 개최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지난 25일 진주 남강 야외무대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한여름 밤의 헬스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코스는 남강 야외무대를 출발해 진양교를 돌아오는 약 2km로, ‘무장애 도시 진주’라는 구호에 맞게 가파른 경사나 계단이 없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휠체어 사용자도 야경을 즐기며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구간이어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장애인 스포츠 체험, 체력검사 및 운동 처방,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장애인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최문정, 최성수 선수와 민요자매가수 이지원, 이송연의 축하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는 10월 장애인문화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장애인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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