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 주민공청회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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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 주민공청회 진행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 주민공청회를 29일 개최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의 특성과 과거 피해현황을 반영한 저감대책 수립을 통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분야별 전문가 4명과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수립한 계획안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주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8가지 자연재해 유형에 대해 위험지구 60여 개소 지정과 향후 10년간 7440억 원 규모의 저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이 심화되고 있어 지역 환경에 맞는 예방대책 수립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오늘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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