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동주택’ 정주 여건 개선사업 확대 운영 | 뉴스로
충북진천군

진천군, ‘공동주택’ 정주 여건 개선사업 확대 운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함께 늘고 있는 공동주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더 확대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지원, 층간소음 예방 지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개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 설치와 보수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제공하는 것으로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단지당 2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다음으로 층간소음 예방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운영됐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올해 다시 운영한다.

세대 간 층간소음 문제로 인해 주민 갈등이 있거나 어린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에 층간소음 저감 매트를 설치하고 층간소음 저감 물품 매입을 지원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급증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 주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자 사업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라며 “향후 약 1만 3천 세대 넘게 공동주택이 공급 예정인 만큼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 의식 정착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