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군민 안전 최우선’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 뉴스로
충북진천군

진천군, ‘군민 안전 최우선’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1천 500명 이상 참석 대규모 축제에 대해 ‘군민 안전 최우선’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8일 심의했다.

이번 심의는 전도성 진천 부군수를 중심으로 진천군 안전관리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심의 안건은 오는 26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8년 만에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진천군 편(이하 노래자랑)’과 9월 8일 개최되는 ‘제16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노래자랑은 3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되며 녹화일을 제외하고 오는 24일 예심도 열릴 예정이어서 철저한 행사장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는 약 1천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진천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도성 진천 부군수는 “안전은 사전에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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