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녹색힐링 자원으로 생거진천 이미지 효과적으로 알린다 | 뉴스로
충북진천군

진천군, 녹색힐링 자원으로 생거진천 이미지 효과적으로 알린다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1일 지역 환경 자원을 활용한 관광 랜드마크 조성으로 ‘살아서는 진천’ 이라는 생거진천 이미지를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이월면 무제산 자락에 조성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을 지난 2021년 6월 개장하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시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유일무이한 ‘한의학적 음양평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숲에서 몸과 마음의 평형을 찾고 24절기에 맞는 차를 마시는 등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제공하며 인근 지역 초등학교, 장애인보호센터, 보건소, 주간보호센터 등과 연계한 대상별 맞춤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백곡면 백곡저수지 일원에 조성 중인 숯산업클러스터도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018년부터 추진해온 숯산업클러스터는 1단계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총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참숯전시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숯가마 비가림 건물 1동, 숯가마 9기를 신축했다. 지난해 10월 29일에는 제8회 참숯마실축제의 장소로 활용되었다.

진천군은 한 단계 더 나아가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약 74억 원을 투입하는 ‘참숯 힐빙파크 조성사업’을 위해 숯가마에서 발생하는 폐열활용설비(폐열회수장치, 집진설비 등)와 부대시설을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에서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며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해 찾고 싶은 진천,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진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참숯 힐빙파크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또 하나의 진천군의 관광 랜드마크를 탄생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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