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 개최 | 뉴스로
충북진천군

진천군,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 개최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지난 1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 지부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 지부 회원,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석 명절과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대비해 마련됐다.

대회 참석자들은 추석 연휴,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관내 외식업자 스스로가 신뢰받는 품질과 착한 가격 실천에 솔선수범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또 외식업 종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물가 관리 동참,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고, 원산지 표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생거진천 문화축제 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축제 안전 문제에 대한 상황별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에 대한 잠재적 사고, 문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진천군은 일부 바가지요금 요구 등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막아 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외식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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