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 지킨다! | 뉴스로
충북진천군

진천군,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 지킨다!

진천군(군수 송기섭)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시작한 본사업을 통해 지역 400여 가구에 기기가 보급됐다. 그동안 응급 호출을 통해 병원으로 후송돼 위급상황을 무사히 넘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으며 화재·가스·활동·출입 감지 기능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실제 사례로는 문백면에 거주하고 이○○ 어르신은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데 지난해 11월경 가슴 통증이 발생하자 신속하게 응급 호출을 눌러 119 소방대원이 집을 방문했다. 후송 이후 빠른 대처로 위험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이○○ 어르신은 “이 기계가 없었으면 나는 벌써 죽었어”라며 응급 기기가 자식 노릇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성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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