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자주재원 확충 위한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운영 | 뉴스로
충북진천군

진천군, 자주재원 확충 위한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운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올해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정리 기간에 고액 체납자 책임 징수, 부동산, 차량 등의 재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보관, 체납 안내문 일제 발송 등을 통해 체납액을 집중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집중 관리를 위해 각 부서와 협력해 자체 징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전체 체납액의 약 70%에 달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보관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실효적인 징수를 위해 부서 맞춤형 실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의 빈틈없는 부과․징수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체납 행위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방해하고 군 재정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위이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체납액 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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