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사업’ 본격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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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사업’ 본격 추진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도 21호선 석장 교차로와 충북혁신도시를 이어주는 연결도로 개설 사업 진행이 한창이다.

연결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이 국도 21호선에서 혁신도시로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접근할 수 있어 거주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진천군과 음성군이 차량 1대씩을 투입해 총 2대의 차량으로 운영하는 이 사업은 최초 사업비 4억 8천만 원(진천·음성 포함)이 투입됐다.

수요자는 전용 모바일 앱(셔클) 등을 통해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가상정류장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호출 시 앱상에서 수요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 내 약 40개 가상정류장 중 하나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약 3년간 운영을 거쳐 추후 평가와 예산검토 등을 거쳐 지속 운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자체 예산뿐만 아니라 국비, 도비를 유치해 다양한 방법으로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기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신규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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