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선정 | 뉴스로
충북진천군

진천군,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선정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충청북도 주관 ‘2021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로 광혜원면 회죽리 죽동마을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3억원(도비 9천, 군비 2억 1천)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적 자원에 향토색을 입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유도하고자 유보형 죽동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뜻을 모아 함께 공모에 임했다.

진천 국가대표선추촌 인근마을인 죽동마을은 이번 사업에서 스포츠와 화랑의 정신을 결합한 ‘테마가 있는 올림픽마을’이라는 주제로 올림픽영웅과 스포츠를 테마로 한 벽화거리 조성, 선수촌 진입로 테마거리 조성, 스포츠와 연계한 공공시설물 디자인 적용과 산책로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태우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문백면 평산리 통산마을은 올해 ‘이야기가 있는 통산마을’, ‘걷기가 좋은 통산마을’이라는 테마로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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