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뉴스로
충북진천군

진천군,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진천읍 원덕1지구를 시작으로 덕산읍 용몽1지구, 이월면 사곡1지구, 사곡2지구 등 총 6개 지구 마을회관에서 지난 9일부터 실시됐다.

현장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주민 협조 사항 Q&A, 토지소유자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전체 2,774필지 266만 7,600㎡이며 국비 약 5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새로운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특히 새로이 결정된 경계로 인해 발생한 면적증감분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징수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돼 토지 이용 가치 상승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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