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복지서비스 적극 지원 위해 ‘위기가구 발굴’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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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복지서비스 적극 지원 위해 ‘위기가구 발굴’ 나선다

창녕군(군수 성낙인) 대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합면 지사협은 지난 7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 1인 가구와 기초생활 제외ㆍ중지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취약계층 가구의 안부를 확인했다.

대합면은 발굴된 위기가구와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 등 공적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민간 자원을 활용해 개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위기 상황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는 통합사례관리로 체계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김보곤 창녕군 대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계절형 실업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위기가구가 많다”라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봉 창녕군 대합면장은 “이번 여름은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취약계층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대상자 별 맞춤형 공공서비스 안내 및 지원, 민간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위기가구의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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