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애인 치아건강 길라잡이 교실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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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장애인 치아건강 길라잡이 교실 운영

창녕군(군수 김부영)은 지난 4일과 18일 느티나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실천을 위한 ‘치아건강 길라잡이 교실’을 운영했다.

‘치아건강 길라잡이 교실’에서는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개인별 구강검진,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관찰, 양치 전·후 치면 세균막 관찰,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충치 예방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불소 도포를 실시하고 구강검진 후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스케일링도 병행했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인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아건강길라잡이 교실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6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애인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등 필요한 사항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055-530-6299)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치과 진료의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의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다양한 구강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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