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치매안심마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큰 호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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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치매안심마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큰 호응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이번 달부터 치매안심마을 마을회관(6개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기억튼튼! 기억채움교실’을 주 1회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억튼튼! 기억채움교실’은 다양한 허브 재료를 활용한 허브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원예 및 공예 활동을 통한 소근육 발달과 인지능력 자극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형성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뇌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더라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사업이다. 창녕군은 작년부터 장마면 신구리와 고암면 감리를, 올해부터는 창녕읍 말흘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 등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마을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정숙 창녕군치매안심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치매환자 및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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