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국방과학연구소, 첨단방산기술 세미나 개최 | 뉴스로
창원특례시

창원시-국방과학연구소, 첨단방산기술 세미나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장에서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과 ‘첨단방산기술(해양분야) 상생협력 세미나 – 2023년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과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한국전기연구원, 방위사업청 창원원스톱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남·창원사업단 및 방산중소기업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방위산업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플랫폼인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공급처(중소기업)과 수요처(체계기업·군 등) 간 신기술 개발 협력, 기술지원, 판로개척, 컨소시엄 구성 및 참여 지원 등을 통한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이다.

2021년 한화디펜스(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시작으로 현대로템, STX엔진, 해군군수사령부 등 체계기업 및 군과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과 첫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협력 참여방법 및 절차 안내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 보유 기술 및 개발사례 소개, 중소기업 협력사례 소개, 해양기술연구원-방산중소기업 간 개별 상담 및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별도 상담 부스에서 R&D 협력체계 방법 및 기술 컨설팅 등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은 수중 표적으로부터 발생하는 전기장 신호를 탐지하는 수중 전기장 센서 기술, 소나(SONAR)의 핵심 구성품인 음향센서 기술과 미래 소나용 음향센서 개발 방향, 소나(SONAR) 체계 성능시험을 위한 해상실험용 무인정(모의표적) 활용 사례 및 관련 기술 등 연구원이 보유한 다양한 첨단국방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의 플랫폼 및 부가장치/연료전지/무인수상정 보완, 복합임무 무인수상정의 수중탐색장비, Gun 모듈 등 중소기업과의 협력사례 소개를 통해 관내 방산중소기업과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양희창 창원시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이번 첨단방산기술 세미나가 관내 방산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내 방산중소·벤처기업 지원책으로 시작된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이 기업들의 협력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성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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