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및 판로확대 본격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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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및 판로확대 본격 추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6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창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조임경)간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증대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공동체중심의 도시재생 주체로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본부(본부장 조홍영),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지사장 김순환), ㈜무학(대표이사 이수능), BNK경남은행(경영기획본부장 안태홍),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지부장 이성섭)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3자 협약 체결로 창원시의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구매 비율을 오는 2022년까지 20%로 확대할 것을 공약했었다. 협약에 동참한 6개 공공기관 및 기업체도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를 늘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증대와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기업 제품 우수성 홍보 및 경쟁력 강화△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협약기관 확대 및 공동협력 사업추진 등이다.

창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자립기반을 강화해 사회공헌사업 등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따뜻한 소비,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하여 주신 협약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재정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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