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강소특구 협력기업 발굴 공모전 개최 | 뉴스로
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 강소특구 협력기업 발굴 공모전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원 강소특구 KERI-Members 발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창원 강소특구 특화분야에 적합한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유망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은 물론 창업 아이템 검증,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와 경남지역 벤처캐피탈인 ㈜경남벤처투자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모전은 약 2개월여 모집 기간과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4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전국 6개 기업(다빈소프트㈜, 브이메이커㈜, ㈜모바휠, ㈜디에스이브이, ㈜케이스랩, 청음의공학연구소)이 발표 기회를 얻었다.

각 기업의 대표들은 창원 강소특구의 핵심 키워드인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기술 관련 혁신 아이템을 소개하고, 특구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사항 등을 심사위원들에게 강조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모바휠이 뽑혔고, 우수상은 브이메이커(주), ㈜DSEV가 장려상은 ㈜케이스랩, 다빈소프트㈜, 청음의공학연구소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기업에는 창원 강소특구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류효종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원 강소특구와 함께 일하고 싶은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는 일종의 창업 오디션”이라며 “까다로운 심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도전에 성공한 기업들의 용기와 창창한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종욱 한국전기연구원 전략정책본부장은 “꿈과 희망을 품고 창원 강소특구에 찾아온 멋진 스타트업들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연구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R&D 특구로 지정 및 육성하는 제도다. 창원 강소특구는 2019년 특구 지정 이래 기술이전 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특성화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