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이재환 주무관,‘기술사 2관왕’ 달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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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재환 주무관,‘기술사 2관왕’ 달성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소장 이종근)는 하수운영과 이재환(공업‧48) 주무관이 지난해 물관리 환경 분야의 수질관리기술사(126회)를 취득한 데 이어 토목분야의 상하수도기술사(131회)에 최종 합격해 물관리 분야 기술사 2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해당 기술사 자격은 물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상하수도 기초분야의 토목기술 및 수질관리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설계, 분석, 평가 등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현직 공무원이 각기 다른 분야의 기술사를 2개나 취득하는 것은 드문 사례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04년 공직에 입문해 상‧하수도, 지하수 등 물관리 실무를 담당하며 국내 최초로 개발된 강변여과수의 정수처리 공정개선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수질개선 및 지하수 오염방지 대책 수립 등 지자체가 수행하는 물관리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기술사를 취득할 수 있었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개인 역량을 인정받는 것을 넘어 창원특례시의 상하수도 정책 및 관리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환 주무관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앞으로 지속가능한 물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연계해 지역의 수질관리 및 상하수도 발전은 물론 후배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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